포항 시립미술관. 아름 다운 조형물들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건축물의 모습 또한 그곳을 찾는 이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육신의 피로에 충분한 귀감을 주고 있었으며 그 주변환경은 가족과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할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들어가기엔 어려운 미술관의 이미지를 없애고 누구나 함께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친근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번 웰컴 에브리원의 전시는 현대미술작가들의 어린시절 놀이의 추억을 원천으로 관람객에게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들과 함께 일상에서 놀이하듯 대상을 바라보고, 상상력과 감성으로 유쾌하게 대상을 뒤집는 작품들로 설치, 전시를 하고 있었으며, 어른들에게는 마음 저 깊은곳에 담겨져 있는 순수한 감성을 다시 꺼내어 볼 수 있으며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