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기록(靈感記錄)/Review 30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결정적 순간" 展

출처 디자인소리 : www.designsori.com _ 전시회 리뷰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결정적 순간 展 . 우리는 무엇을 다루고 있는가? -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 http://www.hcbkorea.com/home.html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의 마지막 전시입니다. 이 전시를 기획한 로베르 델피르(Robert Delpire)또한 유명한 사진작가이며, 시청앞의 키스(1950)로 21세기 사진사의 거장이라 불리우는 분입니다. 그가 말하길, ' 그의 작품은 언제나 완벽한 일관성을 지니고 있으며, 풍경을 서술하거나 피사체의 심리를 전달함에 있어서 예리한 분석력을 치밀하게 노출시킨다. 또한, 역사적이거나 일상적인 사건을 기록하는데 있어 그 내용을 형식에 완벽하게..

페이퍼로드, 지적상상의 길

출처 디자인소리 : www.designsori.com _ 전시회 리뷰 ' Reading Asian Culture on the Paper Road ' 한/중/일/대만 의 문화의 이음을 목적으로 두성종이사에서 시작한 전시회에요. 오늘이 20일 이니까, 월요일이 마지막날이 되겠어요. 좋은 취지와 의도로 시작되었다고 하던데. 그 의도가 전시회에서 깊이 펼쳐 졌더라구요. 한점 한점 작품을 보고 느낄 때마다 숨이 막히고 머릿속에서 밀물처럼 밀려오는 표현속의 감정과 디테일이 넘쳐나는 하루 였었죠. 꼭 모두가 보았으면 좋겠다고 선 후배님들에게 고래고래 소리치고 다녔답니다. 전시를 총괄하신 한국예술종합학교 디자인과 김경균교수님은 "105년, 중국의 채륜이 종이를 발명한 이래, 종이가 동아시아 4개국 문화에 미친 영향은 ..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결정적 순간 전

출처 디자인소리 : www.designsori.com _ 전시회 리뷰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결정적 순간 展 . 우리는 무엇을 다루고 있는가? -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홈페이지 :: http://www.hcbkorea.com/home.html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의 마지막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전시를 기획한 로베르 델피르(Robert Delpire)또한 유명한 사진작가이며, 시청앞의 키스(1950)로 21세기 사진사의 거장이라 불리우는 분입니다. 그가 말하길, ' 그의 작품은 언제나 완벽한 일관성을 지니고 있으며, 풍경을 서술하거나 피사체의 심리를 전달함에 있어서 예리한 분석력을 치밀하게 노출시킨다. 또한, 역사적이거나 일상적인 사건을 기록하는데 있어 그 내용을 형식에 완벽하게 맞추는 것은 물론 그가 ..

인천 아트 플랫폼.

출처 디자인소리 : www.designsori.com _ 전시회 리뷰 " 가끔은, 너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해볼 수 밖에 없어. 넌 나에게 있어 좋은 친구이자 함께 할 미래지만, 그 이전에 존중해야할 존재니까." 마치, 오랜것들이 모여 피땀 흘리며 지은듯한 붉은 벽돌이 이 땅에 자리잡은 차이나타운의 깊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건물이었다. '해안동10-1'라는 이름은 인천아트 플랫폼이 위치한 개항장 일대의 옛 번지수로, 근대의 물결이 밀물과 썰물처럼 드나들었던 장소였다. 현재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입주를 권하여, 이곳에서 새로운 둥지를 틀도록 마련해 주는 장소이자, 한켠에 공간을 준비하여 그들을 그리워 하는 관람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시장이 설치되어있다. 그래서 인지 다양한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들이 실현되는 ..

X_Sound : 존 케이지와 백남준 이후

백남준 아트센터에 다녀오는 길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세계의 아트에 대한 새로운 바람을 불어온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는 현재에도 그 명성과 함께 세계 미디어와 사운드예술가들에게 깊은 영혼의 존재를 채워줌으로써 적지않은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동시에 파도와 같이 떠오르는 영감을 주저하지않고 우리에게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고뇌의 책임또한 우리에게 툭 던져 놓듯, 생각의 불씨를남겨놓아 '그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고민 할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마치 원석을 가공하며 보석이 되어가는 과정과 같이 철저하게 짜여진 계획으로 미디어아트를 주도하였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요. 독일에 체류하던 시절에 화가 마리 바우어마이스터 에게 적어준 선불교 37칙중 하나인 " 삼계(三界)가 텅 비었으니 어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

 '08년 10월 12일, 나들이겸 신선한 디자인자극을 위해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하는 세계디자인올림픽2008에 다녀왔다. 처음 보이는것은 역시 플라스틱 혹은 재활용품 의 전시였다. ㅡ뭐라 정의해야할진 모르겠지만 전시였다ㅡ,.ㅡ;;; ㅡ 일요일점심때라 그런지 사람은 적당허니 있엇고 대부분이 가족, 친구와함께 이더라. 물론 난 혼자! 암!!!! 가까이 바로밑에서 찍은 모습이다. 디카가 맛이 가는 바람에 자세히도 선명히도 보이지 않는것에 심심한 사과를..... 그래도 살펴보면 전부 재활용품을 잘 연결해놓았다는것을 알수있다! 밑의 사진을보면 광장 한쪽에설치된 여러종류 여러 디자인의 하트 모양이 있었는데 이쁘장한것들, 캐릭터를 사용한것들 등이 설치되어있었다. 물론, 나는 내맘에 드는것만 촬영했던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