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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조용히 산책하고 이야기나눌 곳이 없을까 하다가 흰여울 마을이 어떻게 되어갈까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한동안 영화'#변호인 ' 으로 인해서 핫한 명소로 주목받았었는데.. 역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점점 #핫플레이스 가 이동하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현지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여러모로 많은 걸 느끼셨을 듯 하네요. #흰여울 마을을 걸어봤습니다.

그 와중에 바다 #노을빛 은 정말 시원하고 훤한 풍경이었습니다. 근데 엄청 추워서ㅎㅎㅎ 겨울바다는 각오하고 가야 하는군요

이런 바다 바로 옆에 있는 산책로는 진짜 좋았어요. 걷기도 좋고.. 사람이 많이 없었으니 적당히 즐거웠습니다. 너무 추워서 다른 생각을 못했네요.ㅎㅎ 추울땐 바다 가지 않는걸로...

흰여울 터널입구에 사진명소가 있나 보더라구요.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을 찍는데 #인스타감성 이었습니다..ㅋ

여기도 마찬가지 #인스타갬성샷 제대로 찍을 수 있는 곳..ㅎㅎ

저는 그냥.. 풍경보는게 더 좋아서ㅋㅋㅋㅋ #아름다운 #우리나라

여기 갔다가 신기산업카페 가서 커피한잔 하려 했는데 신기여울이 있더라구요. #카더라통신 으로는 시리즈 형식으로 신기 프랜차이즈로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하는 신기산업을 응원합니다. ㅎㅎ

신기산업이라는게 '#신기 ' 단어는 보통 한국보다 일본이나 중국에서 게임이나 코믹 #세계관 에서 #신화급무기 를 지칭할때 많이 쓰이는 단어로 알고 있어서 무슨 의도로 네이밍하셨을까 생각하고 카페를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코믹기반 의 분위기가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카페가기전에 밥을 먹고 가야 하니 바로앞에 #상생라면 을 가서 창가자리 웨이팅을 걸고 건너편 #신기잡화점 에 갔습니다.

미닫이 문을 열고 가면 강쥐들이 신나게 반겨주니 놀라지 마세요. ㅎㅎ 반가워서 멍멍멍~ 카운터에서 친절하게 놀라지 말라 알려 주세요ㅎ

말그대로 잡화점이었는데 #신기산업스타일 보다는... 음... 달랐어요 느낌이ㅎ 컨셉이 비슷했다면 하나의 브랜딩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

웨이팅 걸어놓았던 상생라면 창가자리로 가서 #대창라면 (9,500원+계란추가1,000원)과 #소유라면 (8,500원), #가라아게 (4,500원)를 시켜서 먹었는데 짜지 않고 나름 맛이 괜찮았습니다. 보통 일식 라면은 #진한국물 탓에 짜게 느껴질 수 있는데 여기는 그렇진 않더라구요. 면은 라면면...은 아니었고 소면 비슷했어요. 대창라면은 대창의 지방이 고소 했고.. 그런탓에 느끼한 맛이 좀 있을 줄 알았는데 심하진 않았어요.

#창가자리 가....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신기산업 에 가서 커피를 시킵니다. #일본틱 한것이 #아키라 가 생각나는 느낌이었네요.

이번 부산 나들이는 추운 날씨와 짧은 시간탓에 여러곳을 다니진 못했지만 알차고 #보람가득한 #나들이 었습니다.ㅎㅎ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진 않았습니다만 이정도면 뭐..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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