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기록(靈感記錄)/Product. Review

제품리뷰. 소니 WH-1000MX3 ANC 헤드폰

삼동쓰 2020. 5. 28. 13:10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소니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특히 아이유 헤드폰 이라고 불릴만큼

유명한 제품군들(은아니지만) 

ANC 기능을 가진 헤드폰 중에서는

고가의 가격을 지닌 제품입니다.

쿠팡기준 360,000KW

(정도했던거 같네요)

 

고급지게 표현이 잘 만들어져 있으나 지문이 잘 묻어요

 

개인적으로 몸에 땀이 많이 안나고 

손발에서 쏟아져나오는 타입이라 

자주 손을 대는 헤드폰의 경우 보시다시피

지문과 땀이 묻어 난장판이죠 (.....)

패키지는 단촐쓰..
구성품은 이렇게가 전부 ... 

비행기용 입력잭과 오디오

유선라인이 함께 따라옵니다.

근데 이게 참 짧아요.

#비싼헤드폰 임에도 불구하고 (고가이면서 ㅉ )

저렇게 짧디 짧은 사용도 못할

길이의 선을 준다는게

참 '아 뭐야 -_-' 하는 표정으로 개봉했었습니다만

ANC 기능에 몰빵 했다고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만큼 훌륭한 기능을 가진 제품은 확실해요ㅋㅋ

 

포인트 컬러 로즈골드(인데 왜 똥색이 되었을까)

사진으로 보면 헤드폰이 좀 작아 보입니다. 

근데 실제 크기는 적당하다(?)할수 있어요.

제가 귀가 좀 큰 편이거든요? (귀는크고 귓구멍은 단추구멍만 합니다...)

근데 이걸 다 커버할 정도로 크고 넉넉하게 감싸주는데

이게이게~ 물건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훌륭한 기능 / 정확한 버튼 / 고급스러운 마감

헤드폰을 쓰고 노이즈 캔슬링을 켜두면

세상세상 우주에 저 혼자 있는듯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당황스러울 정도

(물론 큰 소리나 진동이 울리는 소리는 들려요 Feat.드럼세탁기)

 

음악음질은 뭐 제가 막귀이지만 저음부 강조된

탄탄한 베이스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부분에있어서는 

5점 만점에 5점입니다.

Giphy Link 

 

크지도 작지도 무겁지도 않은 딱 적당함을 찾기가 쉽지 않죠

무조건 칭찬만 하면 그러니까

단점을 찾아봅니다.

일단 첫번째

헤드폰이라는게 머리에 써야 하는것이기 때문에

매일같이 모자를 쓰고 다니지

않는이상 머리는 눌립니다.

몇번 이렇게 저렇게 주물러주면

살아나는 사람이 있는방면

저는 머리카락이 별로없고

얇기까지해서 한번 쓰면

매우 매우 매우 눌립니다 ㅜㅜ

이부분은 헤드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피할수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두번째

여름에는 에어콘을 틀어놔도 덥습니다.

귀를 덮어주는 곳이 부드러운 스펀지로 되어 있어서

그냥 더워요. 

그래서 여름날에 사용하는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인이어 이어폰 ANC 제품들도 많아요 ^^^^^^^

 

그런데도 저는 이걸 그냥 씁니다.

작업할때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내면의 소리와 함께 집중력이

크게 향상되는걸 느낄 수가 잇는데

이게 작업환경에 그렇게 도움이 됩니다.

(필자는 디자이너)

막 썻더니 벌써 뭔가 묻어 났네요 ㅜㅜ 닦으면 사라집니다!

사실분들이 계시다면 결국 사시게 될겁니다.

이만큼 좋은 헤드폰 또 있겠죠
(보스 라던지 보스 라던지)

하지만 한동안은 작업에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자신과 대화하면서 

열심히 살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식의 흐름 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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