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엄청 오던 장마기간에 갈데 없이 어슬렁거리던 차에 예전에 가족끼리 방문했던 벨루스 카페가 생각이 낫죠. 여기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참 좋았는데. 무엇보다 창밖 풍경이 엄청 좋아요.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호수도 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놀이공원(D랜드 인가)도 보여서 한층 사람 많을떄는 거기 앉아서 '어후 좋타~' 하고 있었던게 기억이 나서 들렀습니다.😍 심하게 커피가 당겨서 갔다가 '오늘의 커피' 라는 메뉴가 있길래 여쭈어 보니 그날 판매하는 신선한 핸드드립 커피 라고 하시더라구요. 마침 제가 첫손님인 듯 하고 사진정리와 블로그정리, 이런저런 정보 수집차 앉아서 있으려 했던 곳이라 잘됐다 싶었지요. 오늘의 커피 진짜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양도 많고... 첫손님이 사람도 없어서 일부러 많이 주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