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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미니 가마솥에 귀엽게 나오는 남문통닭을 의심가득하게 먹었을 땐

아 내가 오해했구나, 여긴 치킨에 진심이구나.. 했습니다.

그래서 선입견을 내려놓고, 유명하다는 통닭집을 가보려했습니다.

여기는 남문통닭 입니다.

지난번 남문통닭에 이어서 이번에는 진미통닭을 갔습니다.   

줄서서 먹고, 많이들 방문한다길래.. 가봤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선글라스 바짝 당겨서 눈 보호하면서..ㅎㅎ 총총

주말이었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원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려고 좀 기다리다가.. 

한 10분 기다려도 주차못할 거 같아서 그.. 

팔달구청 수원박물관 주차장이 그나마 넓고 쾌적 하더라구요

거기 딱 세워두고, 조금 걸어서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가까웠음ㅎㅎ

진리의 후라이드와 양념 반반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무슨맛일까, 어떤 특색이있을까 생각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뚜둥~~

 

다먹고 난 후에 ..음.. 시골 집 근처에서 시켜먹었던 통닭집 맛? 그런 맛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째서 인기가 많은 것일까? 생각해보면.. 오랜 시간 지켜온 맛과 품질, 변하지 않는 추억 속의 그장면

그리고 꾸준히 지켜온 소비자와의 약속 등 이런 아날로그 적인 요소들이 인기가 많은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식 서비스, 손수건이나 상에 비치된 물품들을 보면 바란 것은 아니지만.. 그리 친절하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ㅎ

 

팔달문 시장안에 호박죽이랑 호박 식혜 파는 작은 식당이 있는데 

거기 가면 꼭 호박죽과 호박 식혜를 드세요. 시장 갈때마다 들르는데..

정말 맛있어요.. 직접 만드신다고 하셔서 사먹었는데

너~ 무 맛있었음

그럼 다음에 또.. 좋은 곳 다녀오면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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