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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cafe.daum.net/useok/783n/141?docid=xpYa|783n|141|20060815110739&q=%C8%A3%B8%B6%C0%CC%C4%AB


석부작이나 목부작을 만들기 위해서는 돌이나 나무를 고정시키기 위해 흔히 말하는
호마이카(우리는 애경에서 나온 폴리코트 : POLY COAT)를 사용합니다.

* 호마이카 구입방법

목재가공용 재료(무늬목)나 선박이나 수족관을 만드는 FRP 재료점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고,
보통 B급 정도로 쓰는데 그냥 목부작 만든다고 하면 알아서 살 수 있다.

호마이카 살때 필히 경화제도 가져와야 됨.

* 4리터(1캔)짜리가 부산에서는 15,000원 정도 하고, 1캔 정도면 많은 받침을 만들 수 있으며,
1캔을 사서 (1.5리터 페트병 2병 정도 됨) 미리 음료수나 생수 페트병을 깨끗이 씻어서 말려
캔 위쪽을 일자 드라이브로 한쪽 끝을 망치로 두드려 구멍내고, 반대편에도 구멍을 내어 부어 두껑을 꼭 닫아 보관한다.
보통 6개월 정도 안에 써야 됨.

지금 쓸게 아니면 캔채로 보관한다.

미리 가지고 있는 나무를 다 다듬어서 한꺼번에 틀을 만들면 경제적임 (보통 3~5개 정도)

* 고정틀 만드는 방법

- 화분을 파는 재료상에 가서 프라스틱 물받침을 사용하면 경제적임. 미리 대, 중, 소를 각각 적어도 2개씩 사되,
둥근것, 타원형(수반 같이 생긴것) 다 같이 사 놓으면 모양따라 사용하기도 편하다.

- 화분재료상에서 미리 작은 손톱만한 검은색돌(바닷가의 작은 몽돌 같은것)도 같이 사서 (1봉지에 3,000원 정도; 오래 씀)

- 재료가 준비되면 화분받침대에 다듬은 나무를 고정시켜(벽이나 기타 기댈 수 있는 것)
 빈 곳에 검은색 돌을 몇개씩 놓고 (색도 좋고, 호마이카 양도 절약할 수 있고, 무게중심도 적당히 밑으로 보낼 수 있음)

- 말린 페트병을 2/3정도를 사선으로 잘라 버리고(쓰기 편리함) 호마이카를 쓸만큼 부어
경화제를(잘라 놓은 페트병에 2/3정도 부은 양에) 5~6방울(나무젓가락을 2개로 쪼개지 않은 상태로) 넣어 잘 섞어 줘야 된다.

* 잘 섞지 않으면 마르고 나서 갈라지는 현상이 생김.

보통 자른 페트병 2/3정도면 중간 화분받침대는 2~3개 정도 만들어 진다.

첨부이미지

- 1개만 만들때는 화분받침대에 미리 나무를 고정시켜 보고 그 자리를 기억해 두었다가
화분받침대에 호마이카를 붓고 경화제를 2~3방울 넣어 나무젓가락으로 잘 섞는다.

* 특히 가장자리를 잘 섞어야 됨 (제 경험으로는 가장자리가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 생겼음)

그리고 나무를 세우고 남은 여백에 잔잔한 돌을 넣어 주면 된다.

* 시간은 저녁에 만들면 다음날 아침에 떼어내니 다 굳어 있었음.

** 경화제를 너무 많이 넣으면 굳는 시간이 짧은 반면 잘 깨어지고, 너무 작게 넣으면 잘 굳어지지 않는다.

** 호마이카를 붓고 나서 페트병을 휴지로 잘 닦아서 두껑을 닫아야 다음에 열 수 있으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 많이 만든다고 자른 페트병의 호마이카에 경화제를 섞어 만들어 놓고
   빨리 붓지 않으면 페트병안에서 굳는 현상도 생김.

(초보때 경화제를 많이 넣어서 생기는 현상이니 조심하세요.)

경화제를 너무 작게 넣으면 액체상태(젤리 상태)로 있기도 하니 적당량으로 하는게 제일 좋은데 위 방법대로 해 보시고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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